▲ 이재명 대표가 7일 양평군 강상면의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 현장에서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한나 기자)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군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방문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양평군 강상면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받는 현장과 양평군청 앞 서울·양평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 현장에서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답답한 현실”이라며 “국민을 위해서 쓰라고 권한을 맡겨놨더니 전혀 엉뚱한 용도로 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현장”이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에서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이한나 기자)

이어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 앞에서는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기분에 따라서 함부로 행사하는 집단은 국민의 대리인을 할 자격이 없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더불어 이재명 대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한 발언과 여주·양평지역구 후보인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총선이 34일 남은 오늘 경기도 후보 중 처음으로 ‘지원 사격’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