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28./ 3월 27일 여주교도소를 방문한 몽골 판결집행청 법원행정부의 바트벌드 밧뎀베렐 부국장 등이 여주교도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여주교도소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에 위한 여주교도소에 27일 몽골 판결집행청의 바트벌드 밧뎀베렐 부국장 등 10명이 방문, 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몽골 판결집행청 일행은 중앙통제실, 수용동과 직업훈련장, 가족접견실 등을 돌아보았으며 영상 계호와 전자식 통용문 개방 등 전자경비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에 관해 많은 질의를 했다.

또한 기동순찰 근무자의 장비를 직접 착용해보는 등 교정업무 전반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했다.

박진홍 여주교도소장은 “국가가 다르고 근무하는 환경이 다를지라도 교도관으로서 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고 수용자들을 재사회화 시키려는 목표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참관을 통해 양국 교정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바트벌드 부국장은 “친절한 안내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