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05./ 전진선 군수가 3일 양평읍 양근리(양평대교~중앙선철도) 일원에 추진 중인 ‘양평 물맑은 시장 전선지중화 가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있는 모습.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수는 지난 3일 양평읍 양근리(양평대교~중앙선철도) 일원에 추진 중인 ‘양평 물맑은 시장 전선지중화 가로환경정비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 및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시민로(양평대교~중앙선철도) 약 450m 구간은 양평군과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협약체결하여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로 양측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도로폭을 개선하고, 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하여 기존 양근리~창대리 간 단절되었던 동·서축 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앙선철도 하부 회전교차로는 일부 개설하고 3월 임시개통하여 이용중에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의 전선지중화를 위한 관로매설과 지상기기 설치를 우선 완료하여 빠른 시일 내 회전교차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도로(차도,보도)폭 개선은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의 관로 및 선로의 지중화가 완료되어 전주가 철거되는 시점에 맞춰 시행하여 금년 12월경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도로공사의 시공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업지역과 시장이 밀집되어 있는 현장특성을 감안하여 신속히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