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1./ 양평농협이 하나로마트 본점 주차장에 마련한 모종시장의 모습. 사진=이한나 기자.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농업협동조합이 모종시장을 열고 한 해 농사의 시작인 좋은 품질의 각종 모종을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양평농협 경제사업본부는 모종시장을 하나로마트 본점 주차장에 판매장을 마련하고 4월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 판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농협은 칼라이엑스(400원), 진심칼탄(600원), 청양(400원) 등 11종류의 고추모종과 겨자(200원), 부로콜리(200원), 치커리(200원)애호박(400원), 수박(400원), 참외(400원), 옥수수(300원), 방울토마토(500원), 흑토마토(1,500원) 등 모종 45종류, 고구마(호박, 밤, 하루끼) 순을 준비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 2024.04.21./ 양평농협 모종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종의 가격표. 사진=이한나 기자.

농협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1:1 매칭으로 판매도우미를 운영하여 고객이 원하는 모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단 1개의 모종을 구입하더라도 신속 편리하게 판매대까지 운반해 주는 등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각종 모종은 조합원들이 정성들여 키운 것으로 농협이 품질을 보증하고 있어 고객은 안심하고 양질의 품종을 구매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또한 비료, 농약, 씨앗 등과 모종 식재에 필요한 각종 자재도 마련돼 있어 모종과 함께 원스톱 구입이 가능하다.

▲ 2024.04.21. 양평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모종시장에서 고객들의 구매를 돕고 있는 도우미(연두색조끼)의 모습. 사진=이한나 기자.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은 “매년 운영하고 있는 모종시장에 올해는 고객도우미를 조합원들이 나서서 모종판매를 돕고 있어 한층 보람을 느낀다”면서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각종 모종은 우리 조합원이 키운 것으로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양평농협 경제사업본부(031-772-40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