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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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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임진규 기자] 하남시는 풍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실질적인 복구비 확보를 위한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인 풍수해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풍수해 발생시 정부의 예산적인 한계로 인해 피해 주민의 기대수준을 충족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 지원이 곤란한 실정이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저렴한 보험료(38~45%) 부담만으로도 복구비의 최대 90% 수준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 시민들이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할 방침이다.
이번 풍수해보험의 가입 대상은 일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으로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등 합법 시설물에 한하며, 보험기간은 1년(3년 다년계약 가능)으로서 대상재해는 테풍, 호우, 강풍, 대설, 홍수, 풍랑, 해일 등으로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897명이 가입하여 가입자중 28명이 주택침수피해로 11백여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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