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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노 부부가 '시각장애인 단체'에 노래방기계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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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영택 기자] 경기 남양주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임재남)에 진접읍 팔현리에서 광산주유소를 운영하시는 노흥규씨 부부가 노래방 기계를 기증,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노씨 부부는 지난 2월 17일 이동과 사회참여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평소 관심으로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노래방기계를 기증한 것.
노 부부는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 작은 정성을 표시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금곡동에 위치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실, 정보화교육, 보행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와부도서관 장애인도서관을 위탁운영 중에 있다.
지회는 남양주시장애인심부름센터를 운영,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설치된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2011년 12월 7일 시각장애인경로당으로 등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각장애인경로당은 오는 3월 9일 11시 지역어르신대표분들과 회원들을 모시고 경로당 개소식을 갖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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