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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환경기초시설 현대화사업’ 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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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조감도 |
[하남=임진규 기자] 경기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해 사업비 1천 134억원이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돼 탄력을 받게됐다. 이 사업은 총 2,730억원을 투입, 2013년 완공 예정이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 22일 신장동에 건립을 추진중인 ‘환경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하남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총 2,730억원을 투입, 2013년 완공 예정으로 그동안 악취 등으로 인해 혐오시설로만 여겨졌던 것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해 친환경 웰빙도시의 롤-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 32,000㎥, 음식물자원화시설 80톤, 소각시설 48톤, 압축장시설 60톤, 재활용선별시설 50톤, 적환장 4,500㎡ 규모의 시설을 최신 공법으로 설치하고 지상은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체육시설 및 공원을 조성한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가 없는 깨끗한 시설은 물론 약 80,000㎡ 규모의 공원과 체육시설 등과 특히 시 상징 랜드 마크 타워를 설치해 하남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9월 기공식을 갖은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화 조성사업’은 2013년 10월 완공된다.
한편, 지난 해 9월에 기공식을 가진 이번 사업은 지난 14일 사업비 1천 134억원이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1차 추경 예산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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