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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권 민주통합당 4.11총선 예비후보자들 '물 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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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이영일 기자] 민주통합당은 2일 4.11총선 경기동부권 후보자로 이천시에 김도식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과 양평.가평.여주군에 조민행 변호사를 각각 영입, 전략공천했다.
김 전 청장은 서울도봉경찰서장과 참여정부 대통령 치안비서관을 역임했으며 2008년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조 변호사는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총무처ㆍ내무부ㆍ경기도청에서 근무하다, 2004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현 법무법인 코러스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이날 당의 전략공천으로 물먹은 양평ㆍ가평 공천 신청자들은 이에 반발해 서울당사에서 재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한편 당이 이를 받아들이지않을겨우 무소속연대를 구성 단일후보를 내세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통합당 당사에는 공천결과에 반발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천에서 떨어진 예비후보로 구성된 '불공정 공천타파 민주연대'를 비롯해 공천에서 떨어진 예비후보들은 계파공천 타파와 국민경선 실시를, '민주당 전략지역 전국 예비후보 모임'은 전략공천 전면 재검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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