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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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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총길이 4.9㎞, 왕복 4차선으로 2010년부터 추진중인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대표사인 (주)동양건설산업의 기업회생계획(안)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인가를 받았다.
지난해 7월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고 7개월만에 내려진 조치로 그동안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기에 표류중인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발판을 마련한 남양주시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동양건설산업의 기업회생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시 및 사업시행자인 주식회사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관계자는 “동양건설산업의 기업회생계획(안)의 인가를 계기로 그동안 중단된 사업을 시작하여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지역개발은 물론 서울 북부지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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