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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봄철 도로환경 정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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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최용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새봄을 맞아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군도, 농어촌도로에 대한 도로정비활동에 들어갔다.
가평군에 따르면 해빙기와 영농 및 나들이철을 맞아 도로관리의 효율화로 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4억9,000만원을 들여 5월말 까지 12개 노선에 대해 정비활동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중에는 폭우 시 배수불량으로 인해 노면이 침수되고 각종 쓰레기와 침전물이 쌓여 배수흐름을 방해하는 우수받이에 대한 보수와 정비활동으로 도로기능을 회복하고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낙석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활동도 실시된다. 호명산 정상 부근과 상천4리 마을입구에 낙석방시설과 가드레일이 설치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갖춘다.
보행과 안전운행을 위해 노후 된 보도블럭과 경계석에 대한 보수도 실시된다. 8천만 원을 투입돼 하면 현리도시계획도로 980m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실시해 보행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함은 물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환경정비활동도 실시된다. 2개반 20명의 정비반과 굴삭기와 덤프트럭등 장비를 동원해 57개노선 403km에 대해 안내판정비, 노면보수 활동 등을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이루게 된다.
도로정비 및 환경정비활동은 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가평을 찾는 관광객에는 청정가평의 이미지제공을 통한 수용성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사고예방은 군민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며″안전 확보는 물론 클린도로와 녹색도로로 가꾸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교통사고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가고자 지난 2월부터 수시 현장 확인을 통해 긴급보수를 실시하며 이용자들의 편익을 증진시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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