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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래교통의 핵심도시로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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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영택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지난달 27일 국토해양부 연구과제 'U-교통 기반기술 개발'의 최종평가를 완료하여 미래교통의 핵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1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총연구비 약 269억원을 투자하여 미래 교통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남양주시를 시범도시로 선정하여 12.5km구간(도농사거리~금곡사거리, 진관IC~호평IC)에 U-교통서비스를 구축하여 10개월간 테스트를 거쳤다.
남양주시에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U-교통서비스는 도로-차량(V2I)간, 차량-차량(V2V)간 통신할 수 있는 차세대 ITS 인프라로 차량이 주행하면서 도로 인프라와 지속적으로 상호 통신하며 교통상황 등을 교환․공유하는 시스템이다.
남양주시에 구축된 교통서비스는 램프진입 안내 서비스, 교통안전 모니터링 서비스 등 총 7가지 도로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남양주시는 미래형 교통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자체로 향후 국내외 많은 기관들로부터 스마트 교통 벤치마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시민 맞춤형 유비쿼터스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미래교통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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