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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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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영택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19일 조안면에 위치한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가진 해외 6개국 바이어 초청 '2012 경기북부 남양주 G-TRADE GBC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남양주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시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해외바이어를 남양주시로 초청, 남양주시 기업을 위한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상담회에 미국,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러시아 등 해외 6개국 바이어와 남양주시 70여개 업체, 경기북부 60여개 업체 등 총 130업체가 수출상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지금까지 각종 지원혜택에 소외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제조업을 영위해온 경기북부 업체들이 상담회에 대규모로 참여, 수출 및 해외시장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상담에 임해, 상담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휴대용 전선릴을 제조하는 대운기기산업(대표:이광순)은 “내수시장위축으로 수출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해외진출에 대해 두려움과 막연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만나면서 우리 상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내 기업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수출상담회 및 관내 우수기업제품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에서는 수출상담회 이외에도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상담소 운영 등 관내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사업 사업을 지속추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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