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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자체 최초 인터넷 복지시뮬레이션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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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영택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보육료 지원을 포함한 7대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원 자격여부를 인터넷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자격조회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4일부터 시민에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한 복지시뮬레이션은 서로 상이한 법률과 지침으로 복잡하여 담당공무원 등 전문가조차도 쉽게 지원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한 것으로 남양주시가 자체 개발에 성공해 사회복지전달체계의 또 다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남양주시 복지시뮬레이션은 시에서 구축한 인터넷 사이트에 (http://hopewel.nyj.go.kr)에 접속하여 본인의 소득과 재산사항을 입력하면 한부모 가족, 차상위 자활, 기초노령 및 장애인연금, 보육료지원, 긴급복지와 무한돌봄 지원 등의 서비스 수혜 가능여부를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누구든지 쉽게 자격여부를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건복지 관련부서 및 민간기관에서도 실시간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이미 지난 2011년 11월 남양주시 복지전광판을 개통하여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년 6월에는 3단계 업그레이드를 통해 통합데이터 베이스를 축하여 부정수급 및 서비스 누락․중복세대를 파악할 수 있는 관제기능을 개발하여 서비스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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