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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안전한 먹거리 위한 음식점 시설개선 '컨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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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최용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고자 일반음식점에 대한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휴양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인한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와 생활문화의 새로운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외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시설환경개선사업에는 1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70개소를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영업장, 주방시설, 화장실 개선을 목표로 개소 당 2백만 원(자부담 1백만원)이 지원된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신청서,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건물주 동의서를 갖춰 다음달 5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로 접수해야한다.
이 사업은 서면 및 현지심사를 거쳐 6월20일까지 대상자가 결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해 8월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시설은 노후 되고 낙후되었으나 경영의지와 자질을 갖춘 영업주에게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함으로서 쾌적한 서비스를 통한 청정가평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친절하고 깔끔한 공간제공으로 접객능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이루게 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결한 음식점문화를 확산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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