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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署, '올레길(여주 여강길)' 안전대책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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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영일 기자] 경기 여주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경남 통영 아동성범죄와 제주도 올레길 여성관광객 피살사건과 관련해 군청, 소방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7일 여주서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주 군청과 경찰에서 여주 여강길(55km)에 대하여 자체 점검한 자료를 토대로 방범 취약개소에 대하여 방범 CCTV, 가로등,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긴급 상황 시 위치파악 구조 대책마련을 위해 중요지점에 안내표지판 설치 및 현재 위치를 표기하여 이용객들이 좀 더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협력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찰에서는 자율방범대, 청원경찰 등 치안보조인력과 합동방범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여강길 문화해설사 등과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여 사건발생시 즉시 대처 할 수 있도록 했다.
황성모 서장은 "여강길은 아직까지 활성화 되지 않아 단체탐방 시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고 있으나, 정비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많은 탐방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더 많은 안전 활동이 요구된다"며 "협력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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